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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Playin' With Fire"


Kim Fowley의 상업적 의도와 초기멤버 Sandy West, Joan Jett의 밴드결성 욕구가 맞아 떨어져 결성된 The Runaways는 데뷔앨범 「Runaways」(1976)에서 여성밴드로서는 거의 최초라 할 수 있는 파워풀한 하드록 사운드를 선보이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주목을 받는데 일단 성공했다. (여성 헤비사운드의 원조는 뭐니뭐니해도 Plasmatics의 Wendy O. Williams이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찾아볼 수 없는 두번째 앨범 「Queen of Noise」(1977)에서 더욱 완숙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때마침 찾아온 펑크열풍과 함께 글램록과 직선적인 하드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그녀들의 음악도 펑크의 전설들과 나란히 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Kim Fowley와 결별하면서 자생력을 가지고 출발하지 못했던 한계를 드러내며 짧았던 전성기를 보내긴 했지만 이후 등장한 여성 록밴드들이 자신들이 의도했건 매니지먼트가 의도했건 간에 대부분 The Runaways를 롤모델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녀들이 끼친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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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11:05 2009/06/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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